충남도, 서산 석화산업 위기 대응 민관 협력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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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남 노동전환특별위원회 석유화학산업분과 위촉·첫 회의
▲ 충청남도청

[뉴스스텝] 충남도가 탄소중립,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석유화학산업의 고용 위기에 대응해 민관 협력망을 가동한다.

도는 8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노동전환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고용 안정 및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끌 석유화학산업분과 위원을 위촉하고 분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한 석유화학산업분과에는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사업주단체, 대기업, 노동조합, 시민단체, 지역 연구기관 등 총 26명의 위원이 참여하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참여기관 및 분과 위원 구성을 확정했으며, 이날 위촉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서산 석유화학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분과 운영 계획,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분과는 앞으로 서산 석유화학산업 구조 전환 관리(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산업·노동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 및 지원·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간 3회 이상 정례 회의를 열고 긴급 현안이 발생할 경우 임시 회의를 즉시 소집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충남버팀이음 기반 구축 사업’과 긴밀히 연계해 고용안정 지원 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선제적인 고용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출범한 석유화학산업분과가 정부 기관, 관계기관, 지역 노사민정 간의 든든한 가교가 돼 상생의 산업·노동 전환 모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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