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소비자중심경영(CCM) 추진 선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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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경영은 공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
▲ 주도시관광공사 월롱청사 회의실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선포식 후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뉴스스텝]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2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자 월롱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소비자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주관으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이날 선포식은 △소비자중심경영 소개 영상 시청 △최고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최고고객책임자의 각오와 지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공사 조동칠 사장은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한다”며 “고객의 소리를 소중한 경영 자산으로 받아들여, 최상의 도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선포했다.

이어 오지혜 상임이사를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최고고객책임자는 최고경영자를 대리하여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총괄 책임자를 말한다.

오지혜 상임이사는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받으며 “소비자중심경영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공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다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고객 관점에서 모든 서비스와 정책의 검토. 둘째, 고객 피드백이 실질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 셋째, 조직문화 속 고객 중심 마인드의 뿌리내림. 이 세 가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주관부서와 유관부서의 협력으로 CCM 운영 매뉴얼 작성 △고객의소리(VOC) 운영‧관리 지침 수립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지시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7월 초 접수, 8월 현장 심사, 11월 심사 결과 발표, 12월 인증서 수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파주공사는 공공서비스의 최종 수혜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경영의 중심에 두어 진정한 공공가치를 실현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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