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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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참여… 우수사례 공유·확산
▲ 전북교육청

[뉴스스텝] 전라북도교육청은 11일 도내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운영성과 보고회’를 운영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조기발견과 진단평가를 비롯해 특수교육 연수 및 교수학습 활동 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88명의 특수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날 운영성과 보고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체 운영 보고와 주요 사업별 운영 보고로 진행됐다.

먼저 김제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및 인권보호사업,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소개했다. 익산센터는 장애학생 미래교육과 관련한 환경구축, 학생IT 동아리 운영사례, 제3회 장애학생 대상 정보화, e스포츠대회 운영을 보고했으며, 도교교육청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진로드림 페스티벌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장애특성별 거점센터 운영 사례로는 군산센터가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익산 행동중재 거점센터는 개별학생 대상 행동중재 사업 운영을, 전주청각장애 거점센터는 보조공학기기 현장실사 및 대여사업, 학부모교육 및 교사연수,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기초 수어교육 운영 등을 발표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지난 1년 동안 각 센터에서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육 전달체계의 중심축인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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