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 콘텐츠페어’ 31일 장흥 빠삐용zip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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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 포스터

[뉴스스텝]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전남 콘텐츠 페어는 ‘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남 콘텐츠 페어는 남도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축제이다.

이번 페어는 과거 억압과 감금의 공간이었던 교도소를 혁신적이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문을 연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전남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하고 군민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웹툰·메타버스·게임·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토크콘서트, 창작자 네트워킹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전시존 △체험존 △대학존 △홍보관이 있으며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빠삐용zip 교도소 24시 체험, '영화' 오징어게임에서 유행한‘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레디액션!, 플리마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콘텐츠 전시존은 지역 기업 창작·제작 콘텐츠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7개 존으로 꾸며져 웹툰, 스토리,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전남과학대 e스포츠학과와 연계한 방탈출과, 더빙체험을 즐길수 있으며, 대학존에는 목포대, 청암대, 전남과학대, 순천대 등 여러 콘텐츠학과들의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첫째날에는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더불어, 명사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인기 웹툰 '미생,파인'의 윤태호 작가가 콘텐츠 기획과 창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10/31 금 15:30),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더호라이즌(주) 김유석 대표(10/31 금 13:00)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문병로 교수는 ‘AI 분야 앞으로 더 커지는 이유’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수콘텐츠 공모전, e스포츠대회, 문학탐방캠프, 닌텐도게임 가족캠프 등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부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한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 콘텐츠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명할 이번 2025 전남 콘텐츠 페어를 새로운 문을 열고 자유와 해방,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은(옛)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페어가 지역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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