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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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등 활동, 11일까지 신청 접수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과 단체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이 연합해 정신건강·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 구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 자원 및 정신건강 현황 등을 고려해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계림1동과 충장동 2개 행정동을 선정했으며 지속적으로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관 모집은 ▲보건의료(병·의원, 약국 등) ▲교육(학교, 학원, 평생교육원 등) ▲복지(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마트, 편의점, 철물점, 종교단체, 부녀회, 운수업체, 그 외 비영리단체 등) ▲공공기관(지구대 및 파출소, 우체국 등)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이다.

각 참여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4월 11일까지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다”면서 “누군가의 작은 관심이 삶의 의지를 높이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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