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 펼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11:20:13
  • -
  • +
  • 인쇄
17일부터 2일간'청소년보호법'상 의무․준수사항 이행 여부 집중단속
▲ 양양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 펼친다.

[뉴스스텝] 양양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2일간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단속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에 위치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점검과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년지도사 등 관계 공무원들을 전담반을 꾸려 학교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 노래방, 유흥업소, 편의점, 식당 등을 대상으로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청소년보호법'상 의무․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래방과 PC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화 ▲신분증 확인 생활화에 대해 집중 점검·계도한다.

점검 결과,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는 등의 위법 사항이 발생됐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은 7월 여름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교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