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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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뉴스스텝] 의정부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12일까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기온 상승과 장마, 홍수 등 풍수해로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구토와 설사 등 장관감염증 증상을 동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5월 중 경기도 주관 비상응소 점검훈련에 참가해, 집단 식중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훈련 응소 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르게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과 음식물은 충분히 끓이거나 익혀서 위생적으로 섭취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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