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 업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1:30:29
  • -
  • +
  • 인쇄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 등 환경 개선비 지원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은 여성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과 여성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개 업체를 선정해 42,436천원을 지원한 사업으로, 올해는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하여 최대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 ~ 300인 미만 기업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혹은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새일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약정한 업체이다.

업체 선정이 되면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 등 시설 환경 개선을 위주로 지원하고 이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1개 기업 당 총 사업비의 70%(500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는다. 단 신청업체 수에 따라 지원금액은 변동된다.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애숙 센터장은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여성 근로자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취업서비스 제공 △지역 내 일자리 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구축 △창업 지원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

고양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화정1동 저소득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