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5 11:20:36
  • -
  • +
  • 인쇄
▲ 설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설명절을 맞아 동절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했다.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139개로 4억 96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성금은 설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95개소, 4,408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24년간 해마다 서홍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기부하고 있는 ‘노고록 아저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어르신, 설 명절 노고록하게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13년간 대천동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해오신 이문세 독지가는 이번 설에도 잊지 않고 쌀을 기부하셨고, 동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손수 마련한 설 명절 맞이 명절 음식을 홀로 사는 노인 등 50가구에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은 십시일반 모은 상품권 700만 원을 기부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서귀포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셨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며, 지역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6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 8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것으로, 깨끗한 재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제 고추장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재활 등록자 지역사회 적응훈련

[뉴스스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

(사)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인권 교육 개최

[뉴스스텝]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