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코로나19 제주교육 정신건강 실태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11:25:42
  • -
  • +
  • 인쇄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 10시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코로나19 제주교육 정신건강 실태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정신건강 실태용역은 코로나19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학생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의 정신건강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진단함으로써 위드코로나를 넘어 엔데믹 시대를 대비한 학생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됐다.

실태조사는 7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 학교유형, 학교수, 학생 수를 고려한 다단계 층화 무작위 집락 추출법으로 44개교(초24․중11․고9), 132학급에서 학생 1,866명, 학부모 749명, 교사 734명이 실태조사에 응답했다.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학교구성 주체들은 여전히 일상생활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급이 높을수록 수면시간이 감소하고, 불규칙한 식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과 혼자 있는 시간,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고, 신체활동과 친교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하여 스트레스 증가 인식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교급이 높을수록 부모와의 갈등, 수업, 과제, 성적․시험, 진로․진학,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전후 학교 구성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겪고 있는 심리정서 중에서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유형은 스트레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 삶의 만족도 학생-교사-학부모 순서로 낮았다. 우울 및 불안 수준도 교사에 비해 학부모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구성주체별로 나누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의 경우, 경제적 취약계층일수록 정신건강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맞춤형 심리지원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전면 대면 등교 이후 제주 학생들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의 정신건강까지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앞으로도 제주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관광개발, 지역경제 기여 체감되도록" 제주도 상반기 점검 착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개발사업장의 투자 이행과 지역경제 기여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 관리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전체 43개 관광개발사업장 중 완료 후 5년이 경과한 6개소를 제외한 37개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점검 결과, 관광개발사업장의 누적 투자실적은 9조 6,078억 원으로 투자율 54%를 기록했다. 도민 고용 인원은 6,442명으로 도민 고용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 화재예방부터 겨울철 안전까지 책임진다

[뉴스스텝]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 의용소방대는 2월 4일 남평읍 소재 아파트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과 생활안전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남평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펼쳤다. 대원들은 주택 내 전기·가스 시설 등 화재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한

서구새일센터, ‘제1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성 취업을 위한 제1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취업 성공! 새일스타트’를 운영한다.본 과정은 자기 이해, 정보 탐색, 비전 수립,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 등 다양한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 지원 과정으로, 매월 1~2회 운영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취업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