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수수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11:20:09
  • -
  • +
  • 인쇄
23일, 관련 조례 전국 최초 공포‧시행 들어가
▲ 횡성군, 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수수료 지원

[뉴스스텝] 횡성군은 23일‘횡성군 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수수료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공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횡성군 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수수료 지원 조례’는 도로․하천 등 공공용지로 이용되거나 도시계획시설 예정선, 토지이용규제 기본법에 따라 지역․지구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시 불편이 따르는 사유지에 대한 토지분할 측량수수료 지원으로 토지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시행에 따라, 횡성군에 주소를 둔 토지소유자는 공공용지 편입 부분에 대한 토지분할측량 시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측량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신청은 공공용지 편입 부분에 대한 분할측량 및 토지이동정리 완료 후, 지원신청서를 횡성군청 토지재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공익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유지의 측량수수료 지원으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들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토지정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음성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및 신세원 발굴 방안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발표대회 결과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소면 박윤

상주시, 고액·장기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추진

[뉴스스텝] 상주시는 2025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고액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을 본격 실시한다.특히 무단 방치된 체납차량으로 인해 시민 고충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에 대해 우선 조치를 시행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도심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불편을 가중하던 무단 방치된 고액 장기·체납 차량을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뉴스스텝] 대전시는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