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베트남 노선 인바운드 예약률 100% 육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11:30:23
  • -
  • +
  • 인쇄
무사증 입국제도 제역할 톡톡
▲ 플라이강원, 베트남 노선 인바운드 예약률 100% 육박

[뉴스스텝]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베트남 첫 취항을 1주일 정도 남긴 상황에서 인바운드 예약률이 100% 가까이 육박한다고 6일 전해왔다.

오는 10월 13일 첫 취항하는 양양-하노이 노선이 현재까지 93%의 높은 인바운드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고 다음 날인 14일에 취항하는 양양-호치민 노선도 높은 인바운드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통해 강원도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관심과 예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하노이-양양 노선의 예약승객 중 99%가 베트남 현지 승객이며, 이는 강원도 외래 관광객 유치를 사업 모델로 삼고 있는 플라이강원의 TCC 항공사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예약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와 같이 베트남, 나리타 노선을 통해서도 다양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여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13일과 14일 하노이, 호치민 첫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 에서 간소한 취항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10월 14일 오전 7시 30분4V252편과 15일 오전 6시 4V254편을 타고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입국객 환영 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인바운드 수요의 증가는 지난 6월1일부터 시행됐던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제도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폭발적인 한류의 인기가 외래관광객에게는 여행을 계획함에 있어 큰 혜택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플라이강원은 국제선 노선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30일에 일본 도쿄의 관문 나리타 노선의 첫 취항과 다음달인 11월 17일 대만 타이페이 노선의 복항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