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치매 진단 후 막막하다면? 꼭 알아야 할 희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1:15:02
  • -
  • +
  • 인쇄
치매 진단 후, 장기요양 판정 전 단계! 최적의 치매 관리법을 배워보자
▲ ‘기억의 숲’치매환자쉼터 운영 사진

[뉴스스텝]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후 장기요양 판정을 받기 전 단계의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적의 치매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숲’을 운영한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숲’은 오는 5월 7일까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벌리동)와 사천읍보건지소 등 2개소에서 각각 매주 2회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월요일, 수요일, 사천읍보건지소는 화요일, 금요일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 관리법 지도 및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인지훈련, 인지재활 치료를 위한 작업치료, 운동교실, 웃음교실, 원예교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등이다.

한편,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무료검진, 치매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치매를 무겁게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