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석면없고 스프링클러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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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 수립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교육안전 종합계획은 교육부의‘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바탕으로‘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병합하여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강화 ▲현장 중심 안전교육 및 훈련 운영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 강화 ▲피해회복 강화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4대 분야로 11개 추진과제 46개 세부 추진과제가 설정됐다.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시설물(학교시설) 재난·사고, 화재,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26개 추진대책이 수립됐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학교의 석면 제거 사업이 완료되어 100% 무석면 학교 실현, 스프링클러 유치원·특수학교·학교 기숙사 100% 설치, 학교건물 내진보강 현재 96.4%로 2029학년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각기 운영되던 11개의 학교안전 업무 시스템을 학교안전지원시스템으로 일원화하여 학교안전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게 된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이번 계획을 참고하여 오는 2월 말까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학교계획(약칭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여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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