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도리·귀덕2리, 2025년도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1:15:26
  • -
  • +
  • 인쇄
올해부터 4년간 소득 기반 확대로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개발)』에 구좌읍 하도리와 한림읍 귀덕2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하도리와 귀덕2리는 지난해 8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12월 27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사업비는 4년간 하도리 16억 원(자부담 별도), 귀덕2리 20억 원으로 총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도리에는 ‘불턱’ 쉼터 조성, 하도수산유통센터 조성하고 귀덕2리에는 해녀전용 공연장 조성,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이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으로는 총 5개 마을(김녕리ˑ한동리ˑ행원리ˑ한림2리ˑ월정리)사업이 있으며, 사업비는 각 20억 원씩 투자되어 진행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년도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성과 전국 인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힐링 체험교육 진행

[뉴스스텝]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

영천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