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절정으로 향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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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인산인해… 주말엔 블랙이글스·드론쇼·폐막식으로 대미 장식
▲ , 제71회 백제문화제 절정으로 향하다!

[뉴스스텝]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가을 정취 속에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의 왕도인 충남 공주시에서 지난 3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백제문화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특히 잦은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맑게 개인 하늘 아래,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축제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과 디지털 공연예술을 결합한 ‘웅진판타지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행렬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 상장례 문화를 재현한 ‘무령왕의 길’ 등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중심을 이끌었다.

또한 ‘백제마을 고마촌’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금관 만들기, 전통탈 꾸미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웅진백제별빛정원’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밤이 다른 축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미르섬 부지 약 1만㎡에는 해바라기와 국화, 코스모스 등 100만 송이에 달하는 가을꽃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꽃길을 이루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꽃과 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화려한 색채의 향연이, 밤에는 은은한 빛의 정원이 펼쳐지는 등 가을의 낭만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축제 막바지인 10월 11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금강신관공원 상공에서 펼쳐져 가을 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웅진판타지아’ 마지막 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다시 한 번 백제의 감동을 전한다.

또한 금·토·일 3일간은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 투 신관동’ 축제가 신관동 대학로 일대에서 함께 열려, 거리 공연과 먹거리 장터, 주민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10일에는 DJ 겸 방송인 박명수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11일에는 그룹 노라조와 퍼포먼스 걸그룹 할리퀸이 무대에 오른다.

10월 12일(일) 저녁에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이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백제의 혼을 기리는 ‘혼불재움 퍼포먼스’, 드론 라이트 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폐막식 무대에는 코요태, 다이나믹듀오, 루나퀸이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백제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도 공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길 바란다. 공주시가 세계 속 역사문화도시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백제문화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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