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 3월 1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23
  • -
  • +
  • 인쇄
족욕하며 따뜻하게 힐링하세요
▲ 거창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 3월 1일 개장

[뉴스스텝] 거창군은 동절기 휴장기에 들어갔던 가조온천관광지 족욕 체험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족욕체험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가조온천 족욕체험장(가조면 일부리 1263)은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온천수가 나오는 온수탕(40℃) 2곳과 원수탕(26℃) 2곳으로 조성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9월 개장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거창 딸기를 활용한 이색 행사 ‘베리베리좋(足)탕’ 개최와 황화코스모스 꽃단지가 큰 인기를 끌며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온천 족욕체험장은 그동안 거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해왔다”라며 “올해는 족욕장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