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운동본부, 완주군 삼례읍 골목 방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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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취약지역 방역 봉사
▲ 대한환경운동본부, 완주군 삼례읍 골목 방역

[뉴스스텝] 대한환경운동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주군 삼례읍 일대에서 해충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온 상승과 강우로 인해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주택가 밀집지역, 시장, 아파트 단지, 웅덩이, 빈집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한환경운동본부 회원 15명은 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방치된 빈집과 습지, 하수구 주변 등 모기 및 유해 해충 서식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작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여름철 감염병 예방 수칙과 위생 관리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례읍은 9월 말까지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지역 단체들과 협업해 감염병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공택 대한환경운동본부 대표는 “올해도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기후 변화로 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개선과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대한환경운동본부의 방역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힘이 됐다”며 “행정에서도 취약지역 관리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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