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친환경 벼 재배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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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제·21일 순창, 2차례 교육…의무교육 2시간 인정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자치도는 기존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신규 친환경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21일 2차례 권역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 교육은 14일 오후 2시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 교육은 21일 오후 3시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인증을 신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 단가와 지급면적 상한 확대(5ha→30ha), 신규 친환경 벼 공공비축 전량 매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친환경 벼 재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인증절차와 준수사항, 수도작 생육단계별 관리법, 토양 및 병해충 관리 방법 등 실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직접 교육을 주관해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 참여 농가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 2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친환경농업의 시작은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 평소 접하지 못한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 벼 재배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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