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도 지역대학 진학 신입생에 장학금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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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80만원 총 300명 신입생에게 지급 예정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역 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 지원사업’을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양산시 학생들의 관내 대학 진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업비 250백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인당 80만원씩, 총 300명의 신입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1회성 축하금 형태로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동원과학기술대, 영산대 양산캠퍼스,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 관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이다.

자격요건은 2025학년도에 해당 대학에 합격해 등록을 완료한 학생으로, 2025년 3월 1일 기준 양산시에 1년 이상 주소가 등록된 주민이 포함된다.

우선선발 기준으로는 양산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가 꼽히며,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대상이 된다.

1순위는 관내 고교를 졸업하고 2025년 3월 1일 기준 양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이며, 2순위는 양산시에 1년 이상 주소가 되어있는 자 중 오래 거주한 순으로 선발된다.

사업 추진 절차는 각 대학에서 대상자 신청 접수 및 선발을 진행하며, 양산시에서 대학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양산시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양산에서 학문과 직업 모두를 영위할 수 있는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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