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문화재단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 What’s in my Orchestra?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1:15:22
  • -
  • +
  • 인쇄
▲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뉴스스텝]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초청 공연‘클래식 언박싱 : What’s in my Orchestr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과서에서 접하던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감상하며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휘자 김유원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김지성, 트럼펫 김다빈, 마림바 임예지가 협연자로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등 청소년과 시민에게 익숙한 클래식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KNCO는 만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에서 창단됐다.

전통적인 클래식 형식에 청년세대의 감각과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새로운 음악 언어를 탐색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오케스트라를 하나의 음악 상자에 비유한 무대에서, 각 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직접 ‘언박싱’하며 경험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10월 15일 수요일 문화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좌석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 남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뉴스스텝] 대구 남구 대명6동은 마을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1일 사장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방한용 넥워머 40개와 여름용 쿨 넥워머 40개를 소방서에 기부하며,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방학 ‘1일 사장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방관들을 위한 방한용 넥워머 40개와 여름용

부천시 송내 사랑의교회, 김장김치 500박스 기탁…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22일 송내 사랑의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500박스와 라면 16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송내 사랑의교회 박명배 목사와 교인들의 참여로 이뤄졌다.기탁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관내 35개 시설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송내 사랑의교회 청년부는 청소년 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에 라면 165박스를 직접

진안군 진안읍 지사협, 4분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한 지역복지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민·관 협력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했던 복지 특화사업 평가와 함께 취약계층 발굴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에도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여러 신규 사업안도 검토됐다.정기회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