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말레이시아 아웃도어 단체 관광객 200명 유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1:10:24
  • -
  • +
  • 인쇄
해외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으로 ‘K-아웃도어 성지’ 경남 브랜드 강화
▲ 솔스티스 윈터 해쉬 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아웃도어 단체 해쉬(HASH) 동호회의 경남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8일 경남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 솔스티스 해쉬클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YHH(Yayasan Hash Heritage)에서 ‘2024 솔스티스 윈터해쉬 (Solstice Winter Hash)대회’의 경남 개최와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쉬(Hash)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러닝클럽에서 시작된 비경쟁 스포츠로 평지, 산 등에서 단·중·장거리로 나눠 진행되며 선두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 순위 경쟁 없이 달리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다.

솔스티스 해쉬 클럽은 오는 11월 말 경남을 방문하여 이틀간 김해지역에서 공식 대회 일정으로 달리기 대회와 웰컴 파티를 진행하게 되며 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은 통영, 하동 등 경남지역에서 3일간 투어를 다니게 된다.

해쉬는 현재 170개국 4700개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아시아대회(Pan Asia Hash)와 세계대회(Inter Hash)가 개최되고 있어 이번 해쉬 대회 유치로 오는 2028년 인터해쉬 대회 경남 유치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단체는 일주일 정도 장기 체류형 관광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재단은 ‘K-아웃도어 성지’ 경남관광 브랜드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해쉬단체와 같은 방한 가능성을 가진 해외 스포츠 SIT 단체 유치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 이음터,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 운영

[뉴스스텝] 홍천군은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

청주시, 문화제조창 주변 환경정비 실시

[뉴스스텝] 청주시는 19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문화제조창 인근 도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시 기획행정실 및 문화제조창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문화제조창에 모여 집결지를 중심으로 문화제조창 인근 도로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인근 환경 취약지를 정비해 문화제조창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명영 회계과장은

인천시의회, 평생교육·사회적경제 기반 청년 정착 모델 제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농어촌·도서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사회적경제 기반 청년 정착 모델을 발표했다.보고회에는 신영희 대표의원(국·옹진군)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구3)·이봉락(국·미추홀구3)·조현영(국·연수구4)·한민수(국·남동5)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