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우수정책 분야’장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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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 결실…국토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념

[뉴스스텝] 목포시가 지난 15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 평가는 도시재생·인구감소대응·기후변화(에너지전환)·스마트도시 4개 우수정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 평가 과정을 보면, 1차는 우수정책의 계획 효율성, 거버넌스 파급효과, 지역 정체성, 삶의 질 향상, 사후관리 지속가능성을 서면으로 평가(50%)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 10곳을 선정해 지정된 장소에서 발표평가(50%)를 받는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국토연구원 공동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6년 연속 쾌거로, 문화·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인정받은 뜻깊은 수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우수정책 응모 분야인 도시재생에서 거버넌스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목포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거·환경·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있는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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