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긴급복지 지원사업, 동절기 취약계층에 든든한 버팀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1:15:29
  • -
  • +
  • 인쇄
▲ 정읍시 긴급복지 지원사업, 동절기 취약계층에 든든한 버팀목

[뉴스스텝] 정읍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생계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제도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신속 지원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11월 기준, 시는 총 1427가구에 15억 2000만원의 긴급지원비를 지급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4500여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실직, 휴·폐업, 질병 및 부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긴급복지 지원을 신청하려면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상담센터, 희망복지지원단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은 상담과 현장 확인 후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1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71만원이며,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