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역대급 폭염에도 수돗물 이상 無!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1:10:35
  • -
  • +
  • 인쇄
조류경보 발생 도내 정수장 50개소 생산 수돗물은 ‘안전’
▲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 실태 점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어 조류경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도내 정수장은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여름철 수온상승, 일조량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성탄 흡착, 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공정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 및 2-MIB 등의 오염물질이 모두 불검출 됐다.

또한,'먹는물관리법'에 근거하여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이루어지는 법정 수질검사 결과에서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녹조, 유충(깔따구)에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정수장 위생점검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 정수장 모의훈련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 실태 점검 ▴여름철 상수도 수질관리 대비 시군부서장 회의 ▴낙동강 조류 발생 상황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 ▴녹조대응 취·정수장 특별점검 등 끊임없는 점검과 회의를 반복하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도 철저한 정수 관리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대응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구,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옥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4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소방관서 신설 촉구 건의안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17일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11차 소방력 보강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방관서와 지역대 신설을 비롯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