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CEO 지식향연에서 백년대계 비전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1:15:40
  • -
  • +
  • 인쇄
CEO 지식향연, 전북 경제 활성화와 백년대계 비전 제시
▲ 김관영 전북지사, CEO 지식향연에서 백년대계 비전 제시

[뉴스스텝] 김관영 전북지사는 2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CEO 지식향연’에서 강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북 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리로,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경영혁신과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과 익산에 이어 이번 완주 강연에서도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주제로, 도내 기업인들에게 변화와 혁신,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전과 희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 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과 등은 도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강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가 웃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다. 김 지사는 “도민 모두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