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1:15:23
  • -
  • +
  • 인쇄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2500여명 대상 집중관리 실시
▲ 부안군, 한파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뉴스스텝] 부안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65세 이상 노인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한랭질환,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부안군보건소는 한파대비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했으며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건강증진과장의 총괄하에 방문보건팀 및 동·서부지소팀 등 28명이 한파에 즉각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운 거동불편자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거동가능여부, 장애정도, 질환유무에 따른 분류를 통해 추출된 300여명의 집중관리군에 대해 한파 발표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독거 어르신, 경로당, 한파쉼터 이용객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관리와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18℃에서 20℃)유지 ▲외출 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벌 겹쳐입기 ▲방한용품(덧신∙내복∙목도리)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