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코오롱제약(주) 부울경 물류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1:05:47
  • -
  • +
  • 인쇄
‘코오롱제약(주) -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계약 체결
▲ 김해, 코오롱제약(주) 부울경 물류센터 운영

[뉴스스텝]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가 7월부터 코오롱제약(주)의 부울경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김해시는 지난 6월 21일 코오롱제약(주)와 의약품 보관․배송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코오롱제약의 부울경 내 의약품 배송 시일이, 평균 2~3일에서 긴급 요청 시 1일로  단축되어 지역 유통도매업체 및 의료기관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코오롱제약(주) 부울경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김해 스마트 의약품 물류센터 1층에 5단, 길이 20미터 규모의 타이빔형 파렛트 랙 3개를 설치하고 출하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580-4번지에 위치한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22년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22년 11월부터 ’23년 9월까지 실증을 거친 후 공모 입찰을 통하여 현재 ㈜메디슨인사이트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 면적은 약 930㎡로 냉동창고(33㎡), 냉장창고(198㎡), 상온창고(495㎡), 전실(99㎡), 기타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본 물류센터는 의약품 전문 콜드체인 물류센터로 정온 보관․배송, 실시간 온도 측정, 입․출고 바코드 시스템, 냉동․냉장 차량 운행 등이 가능하다.

코오롱제약(주)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1958년 10월 창립 후 작년 기준 1,378억 원의 매출을 이루었다.

과천(본사)과 대전(의약연구소, 생산공장), 수원(신약개발연구소) 등에 연구소와 생산공장이 있고 전국 10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제약회사이다.

또한 스페인,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코오롱제약(주)와의 위수탁 계약 체결로 우리시 가 부울경의 의약품 물류거점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많은 의약품 제조회사, 수입사, 도매업체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지역의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수는 약 15,000여 개,의약품 도매업체 수는 약 720여 개로 코오롱제약(주) 부울경 물류센터 운영은 부울경 지역의 의약품 수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비보이즈,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첫 게스트 출격!

[뉴스스텝]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첫 게스트로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 충북청주 경기에 초청받아 시축에 나섰다.이날 비보이즈 멤버 6명 전원이 시축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관중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홈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함준호 장군 추모식서 기념비 환경개선 성과 전해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마음도, 신예은의 진실도, 모두 늦어버린 고백 타이밍, 허남준의 선택은?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