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 맞춤형 교육 활성화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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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 강사 양성과정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 맞춤형 교육 활성화 앞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보건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전문 강사양성에 나선다.

도는 기존의 환경교육이 ‘환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환경보건’ 에
맞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7월17일부터 8월1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대상은 환경 및 보건 관련 학과를 전공했거나, 관련 분야에서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이다.

교육내용은 △ 환경보건의 이해, △ 환경유해인자별 노출 및 건강영향, △ 환경감수성 깨우기, △ 환경보건 교육 자료 개발 및 수업 시연 등이다.

교육내용은 환경보건센터와 환경교육센터가 협업하여 도내 환경교육 강사 현황을 파악하고, 강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수요도 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강의를 수료한 강사들은 나아가 어린이, 노인 등 민감 계층을 대상을 환경보건 교육 및 지역사회 환경보건 인식증진 활동에 나설것으로 기대된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과 환경보건은 이제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번 환경보건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배출하여 지역사회 환경보건 수요에 대응하고 환경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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