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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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문화가 있는 날, 전주시립국악단 악기 본연의 소리와 화음의 실내악 공연 마련
▲ 전주시립국악단,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공연

[뉴스스텝]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享有’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이어 악기 본연의 소리와 화음으로 꾸며지는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다.

무용을 위한 국악실내악과 대금, 아쟁, 가야금 등 악기들의 섬세한 합주 등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에는 △축제(작곡 이준호) △민요의 향연(편곡 임교민) △브랜드 뉴(편곡 이지영) △헌천수 주제에 의한 아쟁 3중주(작곡 김백찬) △파헬벨의 캐논(편곡 조은영) △크로아티안 랩소디(편곡 강솔잎) △플라워 댄스(편곡 강솔잎) 등이 연주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교향악단, 합창단 등 전주시립예술단에서 주관한 공연을 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실내악으로 해소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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