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붕괴 위험 줄인다! 순천시 빈집 정비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1:15:07
  • -
  • +
  • 인쇄
빈집 정비(철거) 사업 20동 모집 -
▲ 순천시 빈집 정비 사업

[뉴스스텝] 순천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철거)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거나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2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빈집 51동을 정비(철거)할 계획이다.

1동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차 사업을 통해 50동을 정비(철거)했으며, 올해는 1차로 이미 31동을 선정 완료하였고, 잔여 20동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그 부속 건축물 전체로,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해당 빈집이 소재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