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공제 업무 담당자 직무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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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공제 업무담당자 700여 명 대상…“전문성 및 업무능력 향상 기대”
▲ 전북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교육시설공제 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시설 공제는 화재·태풍·호우·강풍·대설·한파·지진 등의 재난으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에 대한 공제급여와 교육시설 재난 및 훼손·결함으로 인한 제3자의 법률적 손해배상을 지급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직무교육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온라인공제시스템 개편에 따라 ‘교육시설 공제정보망’ 사용법을 안내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을 위한 공제 제도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교육시설 등의 공제업무 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시설공제 제도 및 관련 법령·규정 △교육시설공제 가입·보상 이론 △공제정보망 시스템 교육 등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재해보상으로 29건 1억8,467만여 원의 공제급여 보상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도내 발생한 지진, 수해 피해를 입은 약 60개교에 대해서 복구 지원 및 보상이 진행 중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제업무 담당자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피해 상황 신속 복구 및 교육시설 공제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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