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전남도의원, “역사이해 교육 기회 제공 위해 이순신장군 사업 확충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1:05:32
  • -
  • +
  • 인쇄
이순신 장군 훌륭한 사업들 교육계가 이어 나가지 않고 있어
▲ 서대현 전남도의원, “역사이해 교육 기회 제공 위해 이순신장군 사업 확충해야”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사업들을 교육계가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순신 리더십 교육관련 청소년문화활동 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 현황과 내역을 보면 2016년 이순신 신호연 만들기 체험 및 리더십 교육 1천만 원, 2021년 백의종군길 현장체험교육 등 4개 프로그램 2천5백만 원, 2023년 이충무공 리더십 및 전술신호연 이해 3천만 원, 2024년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이순신 강의 7백만 원 지원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이에 서대현 의원은 “현재 이순신 재단을 만드려는 움직임에 여수는 일반인도 교육비를 지급하고 12주 동안 교육을 받고 있다”며 “교육계는 이러한 훌륭한 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꾸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지 축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고 충·효·봉사 정신을 이어나가는 시간도 확충해 나가야 한다”며 “이순신 법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습득하여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바른 가치관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황성환 부교육감은 “이순신 관련 사업들을 더욱 강화하고, 심토있게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