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이은 익수자 사고 신속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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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항, 방어진항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신속구조로 인명피해는 없어..
▲ 방어진항 슬도 주변 해상에서 구조하고 있는 장면

[뉴스스텝] 울산해양경철서는 5일 울산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익수자사고에 신속대응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04분경 기장 대변항 용암초등학교 앞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해상에서 주변 부유물 로프를 잡고 있는 A씨(여성, 20대)를 발견하여 해상에 입수 후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구조 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태는 이상없어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했다.

같은날, 오전 8시 02분경 방어진항 슬도 주변 해상에 사람이 물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바다로 들어가고 있는 B씨(여성, 몽골국적,이하미상)를 발견 후 해상에 입수하여 119소방과 공동대응 신속하게 구조하여 생명에는 지장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긴급상황이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해상에 익수자 발견 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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