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사경, 하천·계곡 주변 음식점 불법행위 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1:15:43
  • -
  • +
  • 인쇄
7.15.~7.26. 도내 계곡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불법행위 단속
▲ 전라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하천·계곡 주변 음식점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무주 구천동 계곡, 진안 운일암·반일암 계곡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의 위생단속과 무신고 영업행위 및 영업장 외 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하천·계곡 불법 평상 내 음식을 제공하는 행위(영업장 외 장소 영업)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부패·변질된 원료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자가 관할기관에 신고 없이 영업행위를 하거나 신고한 영업장 외 장소에서 영업행위를 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이번 단속으로 고질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라며“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로 신고전화 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제보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