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력개발원 대입정보 취약계층 위한 집중 상담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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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진학정보 격차 줄여
▲ 부산교육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특수교육 대상자, 다문화 청소년 등 진학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1:1 맞춤형 집중 대입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대입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컨설팅과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해 진학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력개발원은 대상자별로 상담 주간을 나눠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와 보호자는 4월 14일부터 21일, 학교 밖 청소년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인 5월 9일부터 16일, 다문화 청소년 및 보호자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다. 상담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전문위원이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전달하고 신청자의 궁금한 점을 해소한다.

상담 신청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주간(10:00~16:30), 야간(19:00~21:00)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주·야간 모두 신청 가능하고, 재학생 상담은 주간은 학생의 보호자만, 야간은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김혜선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집중 상담주간은 진학정보 취약계층에 정확하고 유용한 대입정보를 제공해 대입 컨설팅 비용과 같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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