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나는 여름방학! 잊지 못할 추억 남겨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4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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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스카이 나들이

[뉴스스텝] 우리 동네 이웃들이 오랜 시간 여름방학을 기다렸을 학생들을 위해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중곡2동은 8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 주관으로 ‘1070 행복 통통, 서울스카이 나들이’를 떠났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독거 어르신, 자원봉사자 21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20대와 60대의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순간이었다.

자양1동은 여름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의 행복한 아동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사전 신청을 받아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 이달 9일부터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에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둘째 날은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비밀 서랍장을 꾸몄다. 마지막 날엔 드론을 제작해보며 작동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기도 했다.

아이들은 “제가 직접 로봇도 만들고 신기했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어요”라며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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