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시내관광 활성화 상설공연 및 문화夜시장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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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시내관광 활성화 상설공연 및 문화夜시장 추진

[뉴스스텝] 영월군은 시내관광활성화 및 야간 문화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설공연과 문화야시장을 영월부 관아(관풍헌)에서 추진한다.

행사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영월천년 시리즈 중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을 공연하며,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문화야(夜)시장을 함께 운영한다

공연은 기존 잔잔했던 '월기 경춘' 이야기와는 다르게 김삿갓을 소재로한 창작뮤지컬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 이야기로 전국을 돌며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공연 당일 배우들이 장릉, 청령포, 관광센터 등 영월 읍내를 다니며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홍보하여 관광객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아울러 기존 판매 및 체험 공간 6개에서 두 배 늘어난 12개로 운영하여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좀 더 영월을 기념하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내관광 걷는 길(뉴트로드) 관광 조형물 설치, 주요 관광지 야간연장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영월군 관광 통합브랜드인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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