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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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30일까지 총 125개소 의료기관·약국 비상진료 실시
▲ 영주시청

[뉴스스텝]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 부터 30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를 포함하여, 보건소, 병・의원 81개소, 약국 40개소 등 총 125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5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량 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대응반 출동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 시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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