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 한마음공원 중앙도계위 조건부 가결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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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쉬고 즐기며 재충전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 연수 한마음공원 중앙도계위 조건부 가결 통과

[뉴스스텝] 연수구가 선학동 유휴지에 추진 중인 ‘연수 한마음공원 조성사업(구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한마음 공원 조성 사업은 선학동 216-3번지 8만 2천649㎡ 일원에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체육·문화·여가 활동 등 생태 친화적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조성이 완료된다.

해당 사업은 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지난 6일 중앙도시계획위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는 부지 개발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반영까지 보통 1년 6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국토교통부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6개월의 기간을 단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생태네트워크 연계 방안과 공원 진입로 규모 재검토 등 조건부 내용에 대한 조치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한 뒤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사항에 대하여 성실히 보완해 공원조성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민이 쉬고 즐기며 재충전하는 새로운 연수구 랜드마크로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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