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 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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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지역 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지원

[뉴스스텝] 임실군이 지난 2일 청웅면 소재의 대로농장을 방문하여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자 승급 지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란 E9, E10, H2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가 연봉 2천6백만원 이상 근로계약(2년), 한국어능력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면 E-7-4R 비자로 승급해 주는 사업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하면 비자 연장의 제한이 없고 배우자 입국과 취업이 가능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임실군에서는 비자를 승급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비자 전환 후 1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자 승급 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금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여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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