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563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0:35:16
  • -
  • +
  • 인쇄
내달 12일까지 신청 접수
▲ 천안시청

[뉴스스텝]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등급 자동차 110대, 4등급 경유차 448대, 지게차·굴삭기 5대 등 총 56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소상공인·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하며, 5등급 차량의 경우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 경유차는 총중량 3.5t 미만에 대해 최대 8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1억 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등급 중 총중량 3.5t 미만의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은 차량 구매 보조금 외에 차종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단, 서류 제출 시 조기폐차 신청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