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최대 8만 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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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서, 어학 및 자격시험 도서 등 자기개발 도서 구매 비용 지원
▲ 영주시,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최대 8만 원 지원

[뉴스스텝]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관내 서점에서 자기개발을 위한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 비용의 80%(최대 8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험서, 어학 및 자격시험 도서, 자기개발 도서 등이 대상이다. 다만, 관외 서점, 온라인 서점 및 대형마트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출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도서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 도서 목록이 기재되어 있는 영수증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는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역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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