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기념 ‘금산 다락 페스티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0:35:21
  • -
  • +
  • 인쇄
지난 20년 회고하고 앞으로 20년 미래비전과 방향성 제시
▲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기념 ‘금산 다락 페스티벌’

[뉴스스텝]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금산 다락 페스티벌’이 15개 공연 및 16개 체험에 총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했다.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20주년 기념식 및 평생학습&책축제, 예술제, 명사 특강, 뮤지컬, 문학콘서트 등 볼거리로 가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도현 가수, 장사익 국악인을 비롯한 다락원 설계자 장 미셸 빌모트 등 명사들이 금산다락원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의미를 더했다.

또, 박범인 금산군수가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을 통해 지난 20년의 금산다락원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20년 비전을 밝혔다.

금산 다락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각종 문화·축제들도 인기를 끌었다.

평생학습 어울림 마당과 책 축제에는 자녀와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주민생활문화제와 금산문화예술제에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도 열려 금산읍‧남일면‧복수면 등 평생학습센터에서 참여한 작품전시, 문화예술 체험, 공연발표 등을 함께 즐기며 올 한 해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유현준 교수의 명사특강과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콘서트에도 많은 관내‧외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폐막 뮤지컬 갈라쇼를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락원의 지난 20년의 여정을 거쳐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간다”며 “앞으로의 금산다락원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세요” 김해시,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인식 개선 홍보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내외동 이마트와 주촌면 코스트코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연협회 김해시지회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 단속을 했다.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게시판에 장

2025년 파주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임금)협약 체결

[뉴스스텝]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파주시, 한국법제연구원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 토론회 참석

[뉴스스텝] 파주시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열린 ‘제3차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정부·연구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역 단위로 실현하기 위한 법제적 방향을 논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