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교육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6 1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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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버릇 여든까지,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늘리기 위해 연령별‧배출자별 자원순환 시민 실천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환경실천가로 알려진 이철재 교장선생님(묵호초등학교)을 초빙하여 통장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의 실천철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의 자원순환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과 실천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배출원별,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원순환 실천 시민강사 양성, 지역축제를 통한 범시민 환경캠페인, 찾아가는 분리배출 실천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식 향상에 목표를 두고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경각심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의식 의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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