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AI 트레이너 따라만 해도 ‘건강 쑥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0:35:09
  • -
  • +
  • 인쇄
최첨단 기술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 운영
▲ 남구, AI 트레이너 따라만 해도 ‘건강 쑥쑥’

[뉴스스텝]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 및 동작 인식 기술 기반의 실시간 개인 훈련을 돕는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과 직장, 공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사전 질환 정보를 기반으로 자세 검사와 관절 검사, 서킷 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은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선보이는 동작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면서 해당 움직임만 따라 해도 건강까지 쑥쑥 개선되는 최첨단 운동 프로그램이다.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 체중 감량, 자세 교정 등 운동 목적에 따라 PT 및 애플리케이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혈액검사부터 생활 습관, 심전도, 가족력, 혈압, 영양, 복약까지 사전 질환 정보를 기반으로 체력과 심폐, 관절 움직임 검사까지 진행한 뒤 맞춤형 건강관리 처방까지 제공한다.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607-4495)에 사전 전화 접수를 한 뒤 구청 5층 운동처방실에서 PT를 활용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체검사는 최첨단 기능을 갖춘 하드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43인치 대형 스크린에서 자세 검사와 체력 검사 등을 위한 여러 동작을 제시하며, 인공지능을 탑재한 하드웨어는 해당 동작을 수행하는 참가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그에 맞는 운동처방까지 제공한다.
PT 검사까지 끝마친 주민은 스마트폰에 리얼피티 앱을 설치하면 자기 주도적 실천 계획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가장 똑똑한 트레이너와 함께 쉽고 정확하게 자기 몸을 관리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비용도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8일 구청 정문 앞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장려 차원에서 남구 PT 스마트 운동처방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