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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복문화주간 ‘고창에서 피어나는 한복’ 개최 |
[뉴스스텝]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26일(3일간)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고창서 피어나는 한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르게 입고, 자연스럽게 누리는 한복’을 주제로 일상 속 한복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예절교육, 한복소품 만들기, 손끝에서 피어나는 오색빛깔(천연염색), 향기 품은 한복, 우리 가족 향기공방 등 5개의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한복과 전통놀이, 가족한복사진촬영, 전통예술체험마을 부스 전시 등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별 공연으로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풍요재 앞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1부에서는 프로스트(PROST)가 팝페라 앙상블을, 2부에서는 투론(TURON)이 아시아월드뮤직 공연을 펼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내내 무료 한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리재에서 성인 및 아동 한복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한복이 없는 방문객도 부담 없이 한복을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이번 한복문화주간은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과 한복문화를 연결하여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복을 착용하고 고창의 아름다운 전통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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