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지역경제 활력 ‘팍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0:25:26
  • -
  • +
  • 인쇄
선수·관계자 3천 명 방문, 반값여행으로 상인들 웃음꽃 ‘활짝’
▲ 관내 상가를 이용중인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 모습.

[뉴스스텝] 강진군이 개최한 ‘2025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강진군 홍보의 기회가 됐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복식 등을 통해 실력을 겨루며 모든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과 노력을 드러냈다.

또한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며 관내 상가를 들썩이게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8억5,000만 원으로 대회기간 중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인산인해를 이뤄 관내 상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선수는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이런 큰 대회를 후원해준 강진군에 감사하다”며 “대회도 즐기고, 강진의 반값여행 혜택도 너무 잘 돼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집에 돌아가 주변 아는 이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월, 2월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면 3월부터는 전국 대회를 추진해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강진군이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반값 정책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대회를 즐기고 강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