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읍면 자활업무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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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이해 증진 및 협력 강화 기대
▲ 자활센터 간담회

[뉴스스텝] 하동군은 지난 21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가 관내 읍·면사무소 자활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활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소득층 주민 자립 지원을 위한 행정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활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각 사업단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일부 사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자활사업을 깊게 이해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읍면과 협력해 더 많은 주민이 자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총 1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는 △골목식당 △빛나우리 △카페:다 가 있으며, 일반시장과 경쟁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은 △그린누리 △#담다 △지역복지 △해피팜 △드림푸드 △근로유지형 △게이트웨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영농사업·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상시 모집 중이며,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나 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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