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레포츠공원에 새로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0:25:25
  • -
  • +
  • 인쇄
1억원 투입해 레포츠공원에 보름달, 토끼, 다람쥐, LED 의자 등 포토존 조성
▲ 양구군, 레포츠공원에 새로운 야간 경관조명 설치

[뉴스스텝] 양구군이 레포츠공원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새로운 포토존을 조성했다.

양구읍 하리 일원에 위치한 레포츠공원은 봄철에는 살구꽃 길로 아름다운 산책길이 연출되고, 곰취축제·배꼽축제 등 매년 지역축제가 열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양구군이 올해 상반기 레포츠공원 일원에 추진한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은 것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레포츠공원 내 2개소에 보름달 조명 1개, 토끼 조명 17, 다람쥐 조명 2개, 볼 조명 26개, 하트 조명 1개, 민들레 조명 6개와 LED 의자를 설치해 생동감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조명은 일몰과 일출에 맞춰 자동 점등된다.

양구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기존 레포츠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빛 터널, 살구나무 조명, 레터링 큐브 조명, 벤치 간접 조명, 고보 조명 등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밝고 안전한 산책 환경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관 도시교통과장은 “레포츠공원이 이번에 설치한 다양한 조명들과 공원 일대의 아름다움과 더해져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공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운영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 전문성과 열정이 어우러진 무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미용 관련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굴 및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개 분야에서 기술을 겨루었다.참가자들은 사전에 심사기준에 맞추어 제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여성과학기술인·기초과학 지원 강화해야”...예산 확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기초과학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경기도가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과 정책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먼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세계적 성과를 내는 여성 연구자가 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